롯데기공은 지난 5월 22일 멀티자판기와 편의점용 쇼케이스 3종에 대한 신제품 발표회를 인천공장 전시장에서 개최하였다. 멀티자판기는 슈퍼나 매점시간 제한의 한계성을 극복한 다기능 무인점포 자동판매기로서 영업시간 외에도 판매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와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24시간 이용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을 받으며 입지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상품이다. 멀티자판기와 함께 발표된 쇼케이스는 ‘Slim Open Showcase’, ‘Open Walk-in Cooler’ 그리고 ‘Hot & Cold Showcase’이며, 이중 ‘Slim Open Showcase’는 자체개발로 진행되었으며, 나머지 2종은 ‘크리콤’과의 제휴를 통해 동 제품을 내놓게 되었다. 쇼케이스의 시장상황으로는 일본의 경우 기존 Door Type에서 Open Type으로 전환되는 추세이고, 국내 편의점의 경우에도 Open Type의 시장기반이 확립되어 시장규모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, 당 그룹사에서도 본격 도입계획을 가지고 있어 매출상승 효과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.